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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핵심 시리즈 4] AML 담당자를 위한 ‘의심거래 보고’ 판단 가이드

특금법 · 금융보안 핀테크 스타트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자금세탁방지의 핵심 체크리스트 7가지 4편 “이거 STR 보고해야 하는 거래 맞나요?”“그냥 애매한데, 보고 안 하면 안 되나요?” 요즘은 핀테크 회사가 크든 작든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반드시 갖춰야 하고,그 중심에 바로 STR, 의심거래보고가 있습니다. 근데 이게 진짜 어렵습니다. 🔸 보고하면 과잉대응 같고,🔸 안 하면 나중에 FIU에서 제재 받을까 불안하고,🔸 ‘의심거래’ 기준도 딱 떨어지지 않아서 혼란스럽고… 더 무서운 건 이겁니다. “거래 금액은 크지 않은데요?” → 보고 대상일 수 있습니다.“정황이 애매해서 패스했어요.” → FIU는 그걸 문제 삼습니다.“법무팀 검토 없이 누락됐어요.” → 회사 책임 + 형사처벌로 이어..

“한국 계좌 좀 빌려줘”… 보이스피싱 연루 중국인, 무혐의로 사건 종결된 이유

“그냥 친구 부탁이라 계좌만 빌려준 건데, 제가 사기범이라고요…?” 한국에 거주 중인 유학생 A씨는 어느 날 지인이 “급하게 돈을 받을 계좌가 필요하다”며A씨에게 자신의 계좌번호를 쓰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친한 친구였고, 특별히 의심할 만한 정황도 없었기에 A씨는 흔쾌히 허락했습니다.하지만 며칠 뒤 A씨는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당신의 계좌가 보이스피싱 피해금이 입금된 계좌다. 조사가 필요하다.”자신이 사기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했던 A씨.오늘은 외국인 피의자임에도 불구하고 치밀한 전략을 통해 무혐의 처분을 이끌어낸 사례를 소개합니다. 보이스피싱 사건, 단순 계좌 대여도 처벌될 수 있을까?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수법이 교묘해지면서 ‘계좌·카드 대여자’도 공범으로 ..

성공 사례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