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용증 없이 돈을 빌려줬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카톡, 문자, 계좌이체 기록만 있어도 민사소송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특히 지인, 연인, 가족 사이에서 차용증 없이 돈을 주는 경우가 많지만,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입증이 핵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증거 수집, 실제 사례, 대응 전략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지인이 급하다고 해서 300만원 빌려줬어요. 차용증은 없고, 그냥 계좌로 보냈습니다. 이거 받을 수 있을까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비슷한 상황일 거예요. 믿었던 사람이 연락을 피하거나, 나중에 “그건 선물 아니었어?”라며 발뺌할 때, 차용증이 없으면 진짜 막막하죠.
하지만 차용증이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핵심은 “돈을 빌려줬고, 상대가 갚기로 했다는 정황”을 입증할 수 있느냐입니다.
1. 어떤 증거들이 있으면 유리할까?
증거 종류 | 설명 |
---|---|
📲 문자 / 카톡 | “고마워, 꼭 갚을게” / “이번 달 안엔 줄게” 같은 표현 |
💸 계좌이체 내역 | 보낸 날짜, 금액, 수취인, 메모(ex. 대여금) |
📞 통화 녹음 | “내가 빌렸지”와 같은 자백성 발언 |
📝 간단한 메모 | 사인 없어도 내용 명확하면 사용 가능 |
📷 캡처 이미지 | 카톡/문자 대화 내용을 저장해둔 스샷 |
👉 중요한 건 “돈을 빌려준 맥락과 상대의 반환 의사”가 드러나는 정황이에요.
2. 실제 사례들?
🧨 사례 1: 문자 한 줄로 승소
“다음 주에 꼭 줄게요” 한 문장 + 송금 내역으로 대여 인정 → 원고 승소
🧨 사례 2: 연인 사이 돈거래
남자친구에게 500만원 송금 → “그건 선물이야” 주장 → 카톡에 “빚 갚으면 다시 얘기하자”라는 말 → 대여로 인정
🧨 사례 3: 동업자 사이 계좌이체
같이 사업하던 사람에게 1000만원 송금 → 계약서 없음, 카톡에서 “그때 빌린 돈은 이번 달 말에” 표현 있음 → 인정
🧨 사례 4: 현금 + 녹취
현금 200만원 직접 전달 후 녹음: “응, 고마워. 다음 달 갚을게” → 녹취 파일로 입증 성공
🧨 사례 5: 부모가 대신 송금
부모 명의 계좌로 송금 → 카톡에서 “네 아버지 통해 받았어. 고마워” → 사실상 대여 인정
3. 실전 대응 전략
① 증거부터 모으자
- 카톡 / 문자 캡처
- 계좌이체 내역 다운로드
- 녹취파일 백업
② 내용증명 보내기
- 금액, 송금 일자, 상환 요청 기한 명시
- 상대 반응을 이끌어내는 게 1차 목표
③ 지급명령 or 민사소송 제기
- 소액이면 지급명령으로 간단하게
- 이의 제기되면 정식 소송으로 전환
👉 지급명령은 조금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결국 이의제기 하면 본안 소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계획을 정해야해요. 특히나 가압류 등의 방식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4. 자주 묻는 질문들
Q. 차용증 없으면 소송 안 되나요?
→ ❌ 아뇨. 증거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Q. 구두 약속도 인정되나요?
→ ✅ 예. 단, 정황증거가 필요합니다.
Q. 계좌이체만 있어도 돼요?
→ ✅ 메모나 대화 내용과 함께라면 충분합니다.
Q. 상대가 선물이라 주장하면요?
→ 👉 카톡, 문자에 ‘빌림’, ‘갚을게’ 표현 있으면 반박 가능!
5. 쉬운 마무리 정리
- 차용증이 없어도 민사소송은 충분히 가능
- 핵심은 돈을 빌려준 정황 + 상대의 반환 의사
- 카톡, 문자, 계좌이체, 녹취 등 다양하게 준비
- 소액이면 지급명령부터 고려하기
👉 지인이라도 돈 문제는 증거부터 챙기세요! 앞으로는 돈 보낼 때 메모에 “대여금” 꼭 쓰는 습관, 필수입니다.
빌려준 돈을 받는 문제는 제대로 된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사기가 되는 것도 아니고, 어느 순간부터 사기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결국 현재 나에게 처한 상황이 어떤 것인지 냉철하게 판단하고 좋은 타이밍에 제대로 된 법적 전략을 세워야 하는 일입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한 느낌이 들면, 카톡/문자/계좌 내역 모아서 변호사한테 바로 물어보세요. 법률사무소 번화에서는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전문변호사, 민사전문변호사, 금융전문변호사가 함께 여러분의 사건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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